일부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개각이 임박한 가운데 새 방통위원장 후임으로 김홍일 위원장이 내정됐다. 김 위원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저축은행 비리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권익위원장에는 지난 7월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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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은 “지금 대통령이 해야할 것은 국회 몫 상임위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면서 “방통위로 보내졌던 최민희 전 의원은 왜 임명하지 않았나, 방심위에 보내진 야당 몫 인사는 왜 임명하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온통 비정상이다. 대통령이 불능화시키고 있다”면서 “국가 기관을 (이렇게까지) 불능화시키는 대통령은 이번 윤 대통령이 처음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언론 장악을 위해 쏟는 열정의 반의 반이라도 인구 위기에 주목해달라”면서 “해외 순방에서 쓴 막대한 예산이, 국정을 위한 쓸모 있는 지출이었다면 이렇게 국민적 비난이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