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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헬스케어, 천연 유래 성분 '항균플라보놀N3' 스킨케어 외용제 적용 시도

김승권 기자I 2023.09.11 10:32:17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기존 항생제 및 화학적 항균 성분의 내성 및 부작용을 현저하게 낮추는데 성공한 ‘Activonol Green AC-tree’를 포함한 3가지 천연 추출 항균원료를 배합해 스킨케어용 외용제에 적용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의 ‘Activonol Green AC-tree’ 등 3종 천연 추출 원료 콤플렉스는 기존 다양한 피부질환을 야기하는 피부 위 유해균주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기전을 가져 항균력에 대한 효능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꽃이나 식물 등의 자연 항체를 추출하여 항균성분으로 개발하여 부작용과 내성에 대한 위험성이 낮다는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동국제약 연구소 전경 (사진=동국헬스케어홀딩스)
또한 해당 특허 성분은 기존 항생제 및 항균성분에 대해 균주가 가지고 있는 내성을 해결한데 그치지않고 항균력을 최대 672시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성분은 아직 스킨케어용으로 사용된 바가 없으며 단독 효능성분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해당 성분을 스킨케어 외용제에 적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실제 적용가능여부에 대한 가능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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