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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최천근 한국행정개혁학회장의 환영사와 이창원 한성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재난상황 관리강화 방안에 대한 최 회장의 발표로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 회장은 “재난관리 담당자의 재난상황 대비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재난관리 담당자들이 각 기관의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적절한 대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상황 발생 시 관련 지자체, 소방, 경찰, 보건 등 협업체계에서 상황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파하여 재난현장을 수습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성대 행정대학원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재난·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대비대응 관리과정’을 운영한다. 중앙부처나 지자체 재난안전분야 종사자가 해당 과정을 수료할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의 의무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