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주말 맞아 영화 '브로커' 관람…팝콘도 '필수'

김민정 기자I 2022.06.12 17:20:1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말을 맞아 배우 송강호 씨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영화 ‘브로커’ 관람 나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12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이 영화관을 직접 찾아 영화를 관람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영화관 내부에서 팝콘을 함께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브로커’ 관람 나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대통령실 제공)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뜻밖의 여정을 다룬 영화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는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강호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는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 단계 높여줬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축하하기도 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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