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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 대통령이 (지지자들과)악수도 나누고 인사도 하고 그러면서 많은 사람 앞에서 그동안 감사했다 정도 한마디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맞다고 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퇴임 이후 행보에 대해 탁 비서관은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행보를)하시겠다는 것”이라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를 빌려 “맛있는 거 드시러 다니고 사람들 만나 인사고 하고 사진도 찍으며 그렇게 다니시 않겠나”라 했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회동하는 데에는 “바이든 대통령 측에서 요청이 오지 않았나. 일부러 피할 이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수도승도 아니고 평범한 보통사람처럼 일상을 살면서 삶을 즐기겠다고 하는 의미로 이해하는 게 제일 적절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