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군라이브, 랜선 콘서트 전용 콘서트장 오픈 예정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K-POP(케이팝) 공연 전문 기업인 지니그라운드와 온라인비디오플랫폼(OVP)기업 시냅스엠이 엔터테인먼트 공연 전문 플랫폼인 엠군라이브를 출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라이브 공연과 콘텐츠 유통에 대한 스트리밍 송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 체험과 현장감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한 K-POP 콘텐츠의 유통과 콘서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을 갖춘 전문 플랫폼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됐다. 이에 콘텐츠 생산과 기술력을 갖춘 지니그라운드와 시냅스엠이 엔터테인먼트 공연 전문 플랫폼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지니그라운드는 이베이재팬과 함께 전 세계 K-POP 팬들을 대상으로 더보이즈, CIX, 김현중 등 다수의 대형 온라인 콘서트 및 팬미팅을 주관, 주최하였으며, 글로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시냅스엠은 국내 동영상 서비스 1세대 엠군을 구축하여 10년 이상 서비스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WECANDEO를 론칭해 수많은 고객사에게 비디오 및 라이브서비스를 지원해온 동영상 플랫폼 전문회사다.

새롭게 선보일 랜선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인 엠군라이브는 K-POP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온오프라인의 공연(LIVE 공연, VOD 공연 등)을 전문으로 기획하고 수행한다.

또한 랜선 콘서트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랜선 콘서트 전용 콘서트장을 오픈 중에 있으며, 인디밴드와 신인가수 등에게 콘서트 기회를 제공하여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다. 특히 온라인 콘서트를 포함하여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랜선 관객들에게 콘서트 현장 이상의 감동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하여 콘서트와 연계된 부대사업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다.

지니그라운드의 20년이 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노하우와 시냅스엠 기술 경쟁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글로벌 공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유료 공연시장에 K-POP 디지털 콘텐츠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K-POP의 중심이 되는 음악 공연(아이돌, 트로트, 힙합, CCM, 인디밴드, 국악, 재즈, 클래식 등)과 스타 팬미팅 및 오페라와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