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휴젤(145020)이 379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에 강세다.
10일 머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휴젤 주가는 전날대비 3만1000원(8.13%) 오른 41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휴젤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10만주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취득예정 금액은 378억5000만원이다. 취득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7월 8일까지로, 장내에서 직접 취득할 예정이다.
또 휴젤은 지분구조의 간명화를 위해 지주사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휴젤이 존속회사로 남고 동양에이치씨는 소멸한다. 합병비율은 1대 21.5282448이며, 합병기일은 6월 28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17일이다.
현재 휴젤의 최대주주인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은 휴젤 지분 22.61%를 직접 보유, 18.36%는 동양에이치씨를 통해 간접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LIDAC은 휴젤 지분 40.97%를 직접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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