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G전자, 'G패드 Ⅱ 8.3 LTE' 태블릿 출시

김자영 기자I 2015.12.22 10:01:23

와이파이 없어도 인터넷 접속 가능
풀HD로 선명한 화면 제공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LG전자(066570)가 LTE 통신이 가능한 태블릿 ‘G패드 Ⅱ 8.3 LTE’를 LG 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통신모듈이 탑재돼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제품이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G패드 Ⅱ 8.3 LTE’는 인터넷 강의, 동영상 감상 등 고성능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8.3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1920×1200)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16대 10 화면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왜곡 없이 볼 수 있고, 메모리도 2GB로 늘려 원활한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LG ‘G패드 Ⅱ 8.3 LTE’.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높인 기능도 두루 적용했다. 이 제품은 ‘표준 USB2.0 포트’를 채용해 PC처럼 편리하게 USB 연결이 가능하다. 표준 USB를 적용했을 때 최소 두께인 8.8mm를 구현했다. 두께를 줄이고 필기감을 개선한 ‘슬림타입 스타일러스 펜’도 사용할 수 있다.

G패드 Ⅱ 8.3 LTE는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를 기본 탑재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G패드’ LTE 라인업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작년 말과 지난 3분기에도 ‘G패드(8인치, 10.1인치)’ LTE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태블릿의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FD(상무)는 “G패드 Ⅱ 8.3 LTE는 최적화된 기능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LTE 테블릿”이라며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태블릿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