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해외주식투자대회 4주차, 수익률 상위 미국·후강퉁 등 다양

김기훈 기자I 2015.07.30 10:14:32

누적 수익률 상위는 미국 ETF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6월29일부터 8월14일까지 7주간에 걸쳐 시행하고 있는 ‘Beyond Korea! NH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4주차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4주차 주간수익률 기준 1위는 35.80%, 2위는 14.98%, 3위는 11.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이한 사항은 3주차 주간수익률 수상자들은 모두 중국 종목에 집중했던 반면 4주차의 경우 미국과 중국 및 홍콩 등 대상국가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주간수익률 1위 수상자의 경우, Exelixis Inc<미국(바이오), EXEL>, SandRidge Energy Inc<미국(천연가스&원유 탐사 생산업체), SD>종목 등을, 2위 주간수익률 수상자는 중국석유화학<중국(후강퉁, 통합석유) 600028>, 중국위성<중국(후강퉁, 인공위성 개발제조) 600118>, 북경용우소프트웨어<중국(후강퉁, 소프트웨어) 600588> 등을, 3위 주간수익률 수상자는 정주우통버스<중국(후강퉁, 버스 제조판매) 600066>, 귀주모태주<중국(후강퉁, 주류 제조판매) 600519> 등에 투자했다.

누적수익률 1위는 81.59%, 2위는 46.59%, 3~5위는 4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수익률 상위자는 모두 미국 ETF 투자자다.

누적수익률 1위 참가자는 유가 레버리지 ETF인 Velocityshares 3x Inverse Crude Oil ETN*(미국 DWTI)과 Velocityshares 3x Long Crude Oil ETN(미국 UWTI)에 투자하고 있다. 2위, 3위, 5위 참가자들 역시 모두 유가 관련된 레버리지 ETF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4위 참가자의 경우 Proshares Ultra VIX Short-Term Futures(미국 UVXY)를 매매해 해당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는 업계 최초로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 미국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있었지만 유럽국가를 포함한 6개 국가를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최영남 NH투자증권 상품총괄 대표는 “이번 대회는 업계 최초로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수상자는 거래 국가에 관계없이 대회기간 동안 전체 수익률로 선정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실전투자대회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화면에서 대회중계 현황 및 상위권 전일 기준 수익률과 거래 상위종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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