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차기 지지율 24.5%로 9주째 선두<리얼미터>

김진우 기자I 2015.03.09 10:02:0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상승세가 꺾였지만 9주째 선두를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2~6일 실시한 3월 첫째 주 여론조사 결과 문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2.5%포인트 하락한 24.5%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포인트 오른 13.1% 지지율로 2주 연속 상승하며 2위를 유지했다. 여권에서는 34주째 선두를 이어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7%포인트 하락한 10.9%로 3위,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는 0.4%p 상승한 7.2%로 4위, 이완구 총리는 0.3%p 오른 6.7%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6.5%)와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6.4%), 홍준표 경남지사(4.5%), 안희정 충남지사(3.2%). 남경필 경기지사(3.0%)가 6~10위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응답률 20.2%)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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