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금연기관과 사내 프로그램 마련

김현아 기자I 2013.11.20 11:26:29

구성원 건강없이 회사 미래 없다..세미나, 클리닉 등 개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 C&C(034730)(대표 정철길 사장)가 금연 기관·단체와 전문금연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성원의 자발적 금연을 지원한다.

SK C&C는 최근 금연빌딩 선포한 데 이어 20일 구성원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금연세미나’ 및 ‘금연클리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흡연 구성원의 인식 전환을 통한 자발적 금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유내앵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Bravo My Life’라는 주제로 ▲흡연과 건강 ▲흡연에 대한 인식 전환 ▲간접흡연의 피해 ▲금연 시 혜택 ▲금연 성공법 ▲금단증상 대처법 ▲새로운 습관 형성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SK C&C는 또 분당보건소와 손잡고 구성원 금연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적인 치료서비스 및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도 한다.

직원들의 니코틴의존도 검사를 통해 흡연 상태를 파악하고, 폐에 축적된 일산화산소를 측정해 금연침을 시술한다.

이외에 패치,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 금연 대체용품도 제공한다. 이번 클리닉은 1:1 맞춤식 상담으로 금연상담사의 개별관리를 통해 6개월 코스로 진행된다.

안석호 SK C&C 인력본부장은 “금연세미나 및 금연클리닉을 계기로 흡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했으면 한다” 며 “구성원의 건강 없이 회사의 미래가 없다는 판단에 실질적인 전문 금연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휴게실과 엘리베이터 등 회사 곳곳에 금연 포스터를 배치해 흡연률을 낮추기 위한 금연 캠페인도 하고 있다.

SKC&C구성원금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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