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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세계적 임상센터 중심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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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I 2010.10.12 10:51:43

퀸타일즈, 서울대학교병원 亞 두번째 `프라임사이트`로 선정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국제적인 임상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전세계에 걸쳐 임상·판매·컨설팅·자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바이오제약 통합서비스기업인 퀸타일즈와 전략적인 `프라임 사이트(Prime Site)` 임상연구 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 서울대병원은 퀸타일즈와 임상연구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은 미국·유럽·아프리카·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기존의 7개 사이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프라임 사이트로 선정됐다.

임상시험 연구의 선구자인 퀸타일즈는 제약 기업들이 새로운 보건 환경(The New Health) 에서 리스크를 탐색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0년 한국에 진출한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 코리아는 540개 센터에서 68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02건이 넘는 임상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병원이 글로벌 임상시험 기관으로 인정받은 또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우수한 진료인력을 바탕으로 한 임상시험분야에서의 양적, 질적으로 국제적인 두각을 나타낸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퀸타일즈는 효과적인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임상시험 실시에 필요한 인프라를 최적화하기 위해 대규모 임상시험기관들과의 협력 관계를 맺는 `프라임 사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두번째로 서울대병원이 이 프로그램의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정희원 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지향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가는 길에 매우 전략적인 국제적 파트너를 가지게 됐다"며 "다국가 임상시험의 전체 연구책임자를 맡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시험센터장인 방영주 교수는 "우리는 세계적인 역량을 갖추고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진행해왔으며,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그 능력을 발휘해 왔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임상연구의 효율성과 품질을 보다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 사업단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총 144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수행했다. 또한, 매년 300여명 이상의 다국적 제약기업 인사들이 임상시험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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