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스템싸이언스(066430)는 김수동 박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김 박사는 아주대학교 대학원 분자과학 기술학과 박사 출신으로 현재 KISTI 과학기술정보 협의회 수석부회장 겸 경기지역회장을 맡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산학연 협력지원사업 부문과 지식경제부의 지식경제 기술혁신 부문의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동북아 신약개발 협력단의 부회장도 맡고 있다.
이전에는 다국적 제약회사 R.P.Scherer사의 최연소 연구소장 및 미국방산업체 합작회사 비전인터렉티브의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김 박사는 신약개발전문회사 SH제약을 창업, 아주대학교(윤성화 교수 팀) 및 삼성서울병원(홍성화 교수팀) 등과 함께 뇌졸중치료제, 치매치료제, 비만치료제, 파킨슨병치료제 등을 개발 중에 있다.
회사관계자는 "김 박사는 앞으로 스템싸이언스의 경영에 참여, 의료바이오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암진단키트의 생산설비구축을 가속화해 올해 상반기내에 암진단키트를 양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