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다카르랠리 9574km 완주

문영재 기자I 2009.01.20 16:00:00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기아자동차의 스포츠형다목적차량(SUV) `쏘렌토`가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랠리를 완주했다.

기아차(000270)는 쏘렌토가 보름간 펼쳐진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대회 `2009 다카르랠리(9754km)`를 완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다카르랠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출발해 안데스산맥을 넘어 칠레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자동차∙모터사이클∙트럭∙바이크 등 4개 부문에 총 49개국 530팀이 참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의 다카르랠리 완주로 기아 SUV의 우수한 품질력과 성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이번 완주 성공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0년과 2001년 구형 스포티지로 유럽대륙과 사하라사막을 종단하는 `파리-다카르랠리`에 참가해 완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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