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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결정 앞두고 예측 난무..FOMC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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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기자I 2007.12.05 14: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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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0.25%P 인하 전망.."저성장 우려 수위 높일듯"
재할인 대출 기간 연장도 한 방법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오는 11일(현지시간) 열릴 미국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각종 예측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1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를 낮출 것이란 전망은 아예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참이다. 선물 시장에선 0.5%포인트까지 내릴 가능성도 60% 넘게 반영하고 있다.
 
FRB의 주된 걱정은 경기 침체라기 보다는 오히려 은행간 자금 경색. 이것이 주택 시장 문제를 더 심화시킬 것이 걱정인 것이다.

주택 가격 하락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모기지 디폴트(채무불이행)율이 높아지면 이것이 금융시장의 신용 경색을 부를 공산이 크다.

은행들은 아직까지는 돈을 빌려 줄 여력이 되지만 대출을 꺼리고 있다. 향후 경기가 위축될 가능성이 적지 않고, 이 경우 자본 비율을 맞추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끼리 돈 빌려주기도 서로 꺼리고 있어 은행간 금리(Libor)가 치솟고 있기도 하다.

WSJ은 그러나 FRB가 0.5%p 인하를 정당화하긴 쉽지 않고, 따라서 0.25%p를 내리고 저성장에 대한 발언의 수위를 높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지난 달 성명서와 같은 수준으로 가져갈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경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모호해 진다.
 
또 은행들이 연방준비은행에게 기업어음(CP) 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돈을 빌릴 수 있는 재할인창구(Discount window) 대출 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늘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호주중앙은행처럼 환매조건부채권 매매(Repo) 만기일을 특별히 정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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