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업데이트된 프로그램은 21개 언어를 통해 전세계 윈도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WGA알림 프로그램을 통해 정품 여부가 확인되면 업데이트를 다시 할 필요가 없다.
한국MS 윈도 고객 사업부의 박준석 이사는 "윈도 XP 정품을 사용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7.0, 윈도 디펜더 등을 업데이트하고 MS의 기술 지원과 다운로드를 계속 받다"며 "각종 바이러스와 악성 소프트웨어로부터 보호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MS는 위조된 윈도 XP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정품 윈도 무상 제공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위조된 CD와 구입 증명서 또는 영수증을 한국MS사로 보내면 확인 절차를 거쳐 무상으로 정품 윈도 XP를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