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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돌핀이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점차 위력을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밤에는 강도 4의 ‘매우 강’ 태풍으로 발달해 괌 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1일에는 중심기압 91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5m의 강도 5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강도 5는 기상청 태풍 강도 분류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다.
다만 현재로서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태풍의 진로에는 변동성이 큰 만큼 향후 이동 경로와 세력 변화에 따라 한반도 영향 가능성도 달라질 수 있다.
기상청은 “현재 단계에서 한반도 영향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강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 이름 ‘돌핀(DOLPHIN)’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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