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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김대진 교수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김 교수는 ‘예술가가 완성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영재를 키운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예술가 성장 과정의 본질과 영재교육의 방향을 짚는다. 이어 △영 아티스트를 위한 프로모션 전략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 △영 아티스트의 커리어 빌딩을 위한 실전 가이드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된다.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금호문화재단이 추천한 신진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쇼케이스 공연이 열린다. 워싱턴 국제 콩쿠르,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 입상 경력이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올해는 현대음악 포럼 ‘더 사운드 오브 나우’(10월 24~26일), ‘디스커버링 투모로우’(11월 6~8일), 에올리아 앙상블과 함께하는 목관 오중주 아카데미(12월 18~21일)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