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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참담한 성적표가 아닐 수 없다”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후퇴로 관련 산업의 일부 공장은 가동이 중단되고 국내 태양광 산업 전반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친환경 산업을 정쟁거리로 전락시킨 이유는 여전히 의문”이라면서 “지난 정부 정책을 ‘묻지마 폐기’하기 위해 친환경 산업을 후퇴시킨다는 것은 더더욱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회복과 RE100 달성을 위해 관련 지원 제도와 예산은 반드시 복원돼야 한다”며 “관련 산업과 개별 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RE100 추진과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법률안 역시 국회에서 처리되어야 한다”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니 여야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위해 조속히 처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