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6.94%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양식품은 장중 23만6500원을 찍으면서 52주 신고가를 찍기도 했다.
삼양식품이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회사 측이 올해 글로벌 수출 등 청사진을 제시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이날 “새해에는 초 격차 역량 강화를 통해 단순한 외연 성장이 아닌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삼양식품과 관련 공장 생산의 질적·양적 진화, 불닭 소스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대체 단백질 사업 선도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