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이번 독창회에서 ‘팝페라테너’가 아닌 ‘정통 레지에로테너’로서 슈만, 슈베르트 등 독일가곡을 비롯해 포레의 프랑스가곡, 고전 성가곡, 한국가곡을 총망라한 대표 성악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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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당일 개최되는 만큼 의미를 살리고자 임형주의 스승으로 유명한 중견 소프라노 이숙영이 특별출연해 스승과 제자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지난 2015년 임형주의 단독 콘서트 이후 7년여 만이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원 교직원 및 가족들에 한해서는 3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의 티켓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예술영재지원사업 프로젝트에 전액기부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