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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블유케이, W재단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이윤정 기자I 2021.09.10 11:10:04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기후테크기업 ㈜엔더블유케이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공식파트너 W재단을 통해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초청받아 특별연사로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엔더블유케이)
해당 총회에서 엔더블유케이는 W재단과 함께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행동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HOOXI Planet(후시플래닛), 메타버스 생태계 리워드 더블유그린페이(WGP), 국내 수송부문 온실가스감축사업과 함께 주요 협력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추진 중인 탄소중립 프로젝트 전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후시플래닛은 사용자가 가상세계 안에서 다양한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하며 ‘기후미션’을 재미있고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기후미션 및 에너지프로젝트를 수행하면 HOOXI Energy(후시에너지)를 받게 되는데 후시에너지는 가상자산 더블유그린페이(WGP)로 교환할 수 있으며 WGP를 결제수단으로 활용하여 후시플래닛 내의 콘텐츠 및 다양한 물품을 거래,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부터 2주간 197개 당사국 정상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하는 가장 큰 국제행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더블유케이는 주식회사 후시파트너스를 자회사로 두고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탄소배출권 외부감축인증실적 사업, 메타버스 생태계 운영,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사업, 가상자산 더블유그린페이(WGP) 리워드 운영 등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후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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