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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측은 “서울숲점은 신흥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밀집지역으로 떠오르는 성수동 인근에 위치한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될 서울숲점은 건물 중 총 11개 층(약 2000평)을 활용해 2000명 이상 이용자(멤버)를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서울숲점 한 개 층을 소셜벤처를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 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업무공간과 함께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서울숲점 개설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성수점과 함께 성수지역에 두 개 거점을 운영하게 됐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서울숲점은 성수동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반영했다”며 “성수동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소셜벤처 등이 업무에 집중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