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설 연휴 이후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연휴기간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데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두교서(국정연설)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끝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73포인트(0.12%) 오른 2206.19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소식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때문으로 해석된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08%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대비 0.22%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도 0.36% 하락 마감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4조4107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184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4조727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은 177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196억원 순매수해 1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건설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증권, 기계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의약품, 보험, 통신업, 금융업, 화학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003550)화락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물산(028260) 네이버(03542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