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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3만2000여곳 중 위반업소 11곳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