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1월 9일과 10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의 지산리조트에서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스키어의 안전의식을 계도하고, 안전한 스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안전처, 지자체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및 한국 스키장경영협회소속 패트롤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9일 행사에는 지산리조트 인근의 일반 스키 동호인들이 슬로프 상단에서 안전홍보 현수막을 펼친 채 슬로프를 활강한다. 슬로프 하단에서는 홍보대사 및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스키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나눠줄 예정. 이어 19시에는 지산리조트 스키월드 광장무대에서 코스모폴리탄, 윤형빈 등 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안전홍보콘서트도 개최된다.
한국 스키장경영협회 관계자는 “스킨장 안전사고 대부분은 스키 이용객의 안전의식 결여와 스키기술 미숙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초보자 대상 스키강습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계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스키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강경록의여행노트]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 맞는 곳
☞ 문체부, 창조관광육성펀드 내년부터 조성
☞ '외래객 1400만명' 등 올해 관광산업 8대 성과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