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작품은 웹드라마 최초 소셜 펀딩으로 제작됐다. 웹드라마 ‘인형의 집’은 네이버 웹툰 ‘후유증’과 ‘그날의 생존자들’의 김선권 작가의 원안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숲 속 외딴집에 홀로 갇힌 한 소녀의 탈출기를 그린 스릴러로, 제국의 아이들 멤버 정희철을 포함해 선주아, 박선주 등이 출연한다.
‘인형의 집’ 을 제작한 김선혜PD는 “웹드라마 최초로 선보이는 공포물인 ’인형의 집’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스릴 넘치는 반전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힘이기 때문에 빠르고, 짧은 호흡의 웹드라마에 더 잘 녹아들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태옥 네이버 동영상셀 콘텐츠매니저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 등에서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웹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이 해외 다양한 플랫폼에도 소개되면서 웹드라마가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