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현대차(005380) 주가가 온건노선 노동조합이 꾸려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2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2%(5000원) 오른 25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노조위원장 1차 투표에서 강경노선 후보는 모두 탈락했다”며 “차기 노조가 온건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커져 앞으로 2년간 노사관계 리스크가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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