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엔씨소프트가 오는 8월부터 신작게임 `블레이드&소울(블소)`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텐센트 신작발표회`에서 오는 8월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첫 테스트가 시작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엔씨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서비스와 마케팅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세이지 황 텐센트 게임사업부 이사는 "블레이드&소울은 텐센트와 엔씨소프트 모두에게 새로운 여정"이라며 "텐센트는 가장 경험있는 팀과 최고의 자원을 제공해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서비스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현지 서비스명은 `검령(剑灵)`이며 정식 서비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게임은 한국에서 3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앞두고 있으며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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