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속 내비게이션 더 똑똑해졌다"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사용자 환경(UI)과 경로탐색 기능이 향상된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을 갤럭시탭과 갤럭시플레이어에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은 전체적인 UI를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교통정보 DB를 활용한 통계교통정보를 적용해 길 안내가 빠르고 정확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고정된 방향에서 보여주는 `고정뷰`에서 운전자 방향에 따라 3D화면과 2D화면을 각각 보여주는 버드뷰와 회전뷰를 동시에 지원하는 볼 수 있는 듀얼뷰(아래 사진)도 지원한다.

삼성앱스에서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신규 맵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3D 내비게이션 기능을 강화해 다기능 내비게이션을 원하는 젊은 직장인층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