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프로 골퍼들 기아차 K7 탄다"

김보리 기자I 2010.09.09 10:51:45

기아차,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후원
K7·카니발 등 의전차량 9대 지원
홀인원 선수에게 K7 부상으로 수여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한국과 일본 프로골퍼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기아차(000270)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해비치 CC에서 열리는`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을 후원하고, 참가 선수들에게 K7·뉴카니발 등 9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골프 선수들이 승부를 펼치게 되는 이번 경기에는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을 거둔 김경태 선수를 비롯해 배상문·김대현 선수와 일본 최연소 프로골퍼로 알려진 이시카와 료 등 양국 프로골퍼 20명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3일 간의 경기 일정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준대형 K7(4대)과 뉴카니발(3대), 대형버스 그랜버드(2대)등 총 9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에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K7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제주 해비치 CC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쏘울 1대, 모닝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일 대표 골프선수들에게 기아차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전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K7 전시, 기아차 로고 A보드 등을 통해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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