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10억 원을 들여 연중 무휴 `365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365 서비스`는 휴일과 공휴일, 명절을 포함해 1년 365일 고객에게 애프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맞벌이 고객과 휴일 서비스 요구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내 환경가전업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기존의 6일 근무 일요일 휴무 제도를 연중 무휴 체제로 변경하고 일요일과 국∙공휴일에도 CS.Dr(웅진코웨이 제품 설치 AS 담당요원)가 09시부터 17시까지 AS 업무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400 여 명의 인력이 운영되며, 이에 따른 추가 발생비용은 약 10억 원에 이른다.
웅진코웨이는 먼저 현장인력의 배정이 가능한 특별∙광역시 중심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단계별로 지역을 넓혀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웅진코웨이 고객센터(1588-5100)로 하면 된다.
향후 365 서비스는 `TRUST 3.0.3(약속시간 3분 전 도착, 고객불만 0%, 당일 AS 3시간 내 완결)` 서비스와 함께 CS.Dr의 주력 서비스로 전개될 계획이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고객접점인 현장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365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는 웅진코웨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서비스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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