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인 기자] 골드만삭스가 아·태지역 주식 리서치팀 애널리스트 8명을 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LG전자(066570)를 비롯한 38개사에 대한 분석을 중단하게 됐다고 1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월가 최대 금융사인 골드만삭스는 직원 3만2500명 가운데 10%를 감원키로 결정했다. 그 일환으로 아·태지역(일본 제외) 주식 리서치팀의 애널리스트 8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더이상 LG전자, 하이닉스(000660), 현대건설(000720) 등 38개사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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