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퍼스텍(010820)(주)에서 화학 신소재사업 부문을 인적분할방식으로 분할, 신설된 (주)후성이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후성이 상장할 주식수는 보통주 7260만2713주(액면가 500원)다.
후성은 분할기일 현재 자산 742억원, 부채 374억원, 자기자본 368억원(자본금 363억원)으로 2005년도 매출액은 498억, 영업이익은 26억원을 실현했다.
분할 후 존속법인인 퍼스텍과 신설법인인 후성간의 분할비율은 0.38921336 : 0.61078664으로 분할기일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1주당 0.38921336주 비율로 주식을 병합하고 0.61078664주 비율로 후성 신주를 배정한다.
후성 보통주의 시초가는 22일 오전 8시~9시에 기준가 1220원의 50%(610원) ~ 200%(2440원)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도니다. 또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한편 후성의 재상장으로 기업분할을 통해 올해 재상장한 기업은 (주)진도에프앤(088790), 평화산업(090080)(주), (주)아모레퍼시픽(090430), (주)노루표페인트, 세원셀론텍(091090)(주), (주)KPC홀딩스(092230), (주)케이이씨(092220) 및 (주)LG패션(093050)을 포함하여 총 9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