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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전날 튀르키예 통신사 ‘아나돌루’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를 “한국전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싸운 관계”, “혈맹으로 이어진 형제 국가”라고 규정했다.
이어 “한국은 형제의 국가 튀르키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속 중요하게 여기고 강화할 것”이라며 “튀르키예는 한국에 글로벌 차원에서 혁신, 투자, 경쟁을 위해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오는 25일에는 양국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 언론 발표, 공식 만찬 등이 이어진다. 방산 생산기술 협력, 원전 프로젝트 공동진출, 바이오·보건 파트너십 등 폭넓은 협력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튀르키예 방문은 지난 17일 출발한 7박 10일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UAE·이집트 방문을 거쳐 지난 21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해 G20 정상회의 3개 세션과 프랑스·독일 정상과의 양자회담, 인도·브라질과의 회동,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회의 등을 소화했다.
튀르키예 국빈 방문을 마치면 대통령의 올해 주요 외교 일정은 거의 완결된다. 귀국 후에는 사법·경제·사회 개혁 과제, AI 전환 대응,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약 2주 만에 G7 정상회의 참석으로 외교 데뷔전을 치른 뒤 유엔총회, 아세안 정상회의, APEC 의장국 정상회의, G20까지 굵직한 다자 외교무대를 연달아 소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