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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청하니, 설하시다”…해인사 성보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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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09.29 07:38:57

조각·불교회화·경판 등 전시
10월 2~2026년 2월 1일 해인사성보박물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인사성보박물관이 해인사 개산 1223주년을 맞아 특별전 ‘법을 청하니, 설하시다’를 연다. 전시는 범천과 제석천이 부처님께 가르침을 청한 데서 비롯된 설법 장면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품 ‘진주 청곡사 제석천의상’(사진=해인사성보박물관).
주요 전시품으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합천 해인사 금동여래입상’, ‘팔상도 병풍’을 비롯해 해인사 산내암자와 말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성보들이 공개된다. 전시는 2부로 구성된다. 제1부 ‘권청’에서는 범천·제석천의 권청과 ‘범천권청’ 관련 조각·회화·전적을, 제2부 ‘설법’에서는 부처님의 설법을 담은 불교회화와 경판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해인사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석 스님은 “부처님의 초전법륜은 중생의 간절한 권청에 대한 응답이자 자비의 시작이었다”며 “이번 전시에서 그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품 ‘팔상도 병풍’(사진=해인사성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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