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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오찬이 나왔던 지난 2018년 7월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핀란드 헬싱키 정상회담 때와는 대조적이라고 봤다.
오찬이 취소된 이유는 정확히 전해지지는 않았다. 다만, 예상보다 이르게 회담이 끝났기 때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회담 전 러시아 국영언론에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양국 대표단 회의와 기자회견을 포함해 최소 6~7시간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회담은 약 2시간 반 만에 끝났기 때문이다.
한편 두 정상은 애초 핵심 측근들이 배석한 3대3 회담을 마친 뒤 양측의 경제 관련 장관 등이 가세한 확대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확대회담은 생략하고 곧바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