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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선 전 리디 COO는 10여년간 리디에서 재직하며 44분기 연속 성장 기록과 국내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으로는 첫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사)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닦았다. 리디에서 운영, 인사뿐 아니라 재무, 신사업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의 원동력이 되는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영입으로 마케팅과 운영, 인사, 조직 등과 관련된 다양한 도메인에서의 노하우를 더 심층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윤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베이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더 실질적으로 폭넓게 돕고자 추진했다”며 “이번 그로스 어드바이저 영입과 더불어 앞으로도 관련된 더 다양한 시도들을 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어려운 스타트업 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동안 총 32개사를 대상으로 324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사는 시니어 여성 쇼핑 플랫폼 퀸잇(라포랩스), 글로벌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 AI기반 위조방지 서비스 마크비전, 판례검색 기반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 IP기반 컴퍼니빌더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