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도 선명하게…‘LG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신중섭 기자I 2021.09.01 10:00:00

촛불 1000개 밝기 ''1000안시루멘''에 풀HD
최대 120형 대화면 구현…1.7kg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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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가 고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프로젝터인 ‘LG 시네빔(CineBeam)’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가 고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최대 120형 화면에 풀HD(1920 x 1080) 해상도를 구현하며, 본체 무게 1.7kg으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모델들이 ‘LG 시네빔’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신제품(PF610P)은 대각선 길이 305cm, 투사거리 3.18m의 최대 120형 화면에 풀HD(1920x1080) 해상도를 갖춘 제품이다. 본체 무게는 1.7kg으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또 화면 모양 왜곡을 손쉽게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촛불 1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와 유사한 1000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의 밝기를 자랑한다. 명암비도 15만 대 1로 시인성도 뛰어나다.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을 지원해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보여준다.

신제품은 webOS 5.0을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유튜브와 웨이브, 왓챠, 티빙 등을 통해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에어플레이2(AirPlay2)와 미라캐스트(Miracsat)를 지원, iOS(12 이상)가 적용된 IT기기는 물론, 안드로이드OS(6.0 이상)를 탑재한 IT기기와도 편리하게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이 집안, 야외 등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를 고려해 신제품에 향상된 화면 맞춤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은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네 개의 화면 모서리를 조정, 반듯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또 제품과 투사화면의 높이 차이가 있는 경우, 각도에 따른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상하 자동’ 화면 맞춤 모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이달 1~9일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4만800mAh 용량 외장배터리(20만 원 상당)와 유명 패션브랜드 ‘카네이테이’와 만든 전용가방·스툴 세트를 증정한다.

이 제품의 출하가는 99만 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신제품은 고화질에 휴대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집안에서는 물론, 캠핑장에서도 사용하기 제격”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LG시네빔 제품을 선보여 빔프로젝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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