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제품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프리오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등 5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스트릭스’, ‘멘비오’, ‘하브릭스1440’, ‘프리오릭스’의 경우 성인 시장 판매를,‘서바릭스’는 영유아 포함 전체 시장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SK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 5종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280억원이다. 회사측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감염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최안준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신 시장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자체개발 백신과 공동판매 백신을 다양하게 확보해 시장을 확대하고 선도 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