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드림은 일상 속 전기에너지뿐 아니라 삶의 활력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가 담겼다.
포스코에너지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이와 연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날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임직원은 서울·인천 지역 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 가족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 150개를 제작했다. 키트는 여름 이불과 매트, 습기제거제, 물파스 등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22일엔 인천 서구 푸른꿈지역아동센터와 인근 주택가에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범죄 취약 지역 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천 서구 17곳과 서울 1곳, 포항 8곳, 광양 4곳 등 총 30곳에 벽화 거리를 꾸몄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고려해 저소득계층에게 비대면으로 도시락을 전달하고 헌혈 봉사에 참여해 국가유공자에게 헌혈증을 기부할 계획이다.
정기섭 사장은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 보훈가족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함께 만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을 적극 고민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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