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은평구는 ‘2016년 은평마을지원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가 4년째인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공공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유형별로는 마을사업 경험이 없는 초기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에게 100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또 마을사업 수행경험이 있는 주민모임 또는 단체에는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가 주어진다.
은평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등 2번에 걸쳐 은평사회적경제 허브센터 3층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공모 개요 및 절차,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공모 관련 내용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http://www.seoulmaeul.org) 또는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51-6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