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멘체스터의 시티풋볼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과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최고경영자(CEO) 등 양측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유럽과 전세계 축구팬들은 맨시티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디지털보드 등을 통해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접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선수단 이미지 사용권과 후원권리 등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호찬 사장은 “유럽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맨체스터시티 FC와의 파트너십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넥센타이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폭스바겐과 피아트, 르노, 크라이슬러, 미쓰비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2018년 가동 목표로 올 연말 체코에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신공장 건설을 시작하는 등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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