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작년 식품건조기 50만대 판매 '사상 최대'

김재은 기자I 2015.01.16 10:19:57

2013년 39만대대비 28%↑
판매량 홈쇼핑>온라인>오프라인 순

리큅 식품건조기 사진=리큅 제공.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리큅(L’EQUIP)이 지난해 식품건조기 50만대를 판매하며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개념 웰빙 주방 가전 ‘식품건조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리큅은 2014년에만 50만대를 판매, 2013년(39만대)보다 28.2%나 증가했다.

특히 50만대 가운데 절반이상인 27만대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됐다.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건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루 트레이(See-through, 투명 건조대)’를 장착한 식품건조기 전용모델 2종을 출시하고 백화점, 양판점 등 채널을 강화하며 6만대가량 팔렸다. 온라인은 본사 직영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2만대가 판매됐다. 수출 부분에서는 중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신규 제품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5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밖에도 건조음식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도 식품건조기 판매호조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이제 식품건조기는 건강 가전의 핵심 카테고리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며 “2015년에도 기술 원조기업으로 식품건조기의 패러다임 변화와 시장 성장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큅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equiptalk)을 통해 오는23일까지 50만대 판매를 기념한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자신의 블로그에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리큅 식품건조기가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와 URL을 댓글로 달면 된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고성능 블렌더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와 멀티쿠커, 프라이팬 등이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