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인포피아(036220)는 체코 노바틴(Novatin)사와 3년간 4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혈당측정기 신제품과 당화혈색소측정기, 암면역진단기기 등이다.
체코 노바틴은 체코 내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으로 회사는 지난 5여년 동안 노바틴에 제품을 공급하며 체코 시장 내 기반을 다져왔다.
회사 관계자는 “노바틴과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로 체코 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의 공급되고 있는 혈당측정기의 경우 스트립 수요가 지속 발생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체코는 공공병원의 노후화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로 민간병원 설립이 확산되는 등 의료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이러한 때 최근의 부실계약 정리하고 신규 계약을 통한 새로운 파트너쉽 구축은 회사의 성장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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