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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포스코차이나가 세아특수강과 합작으로 중국 장쑤성 남통에 설립한 포스세아선재유한공사는 지난해 톈진공장 건설을 시작해 1년 만에 준공했다. 4만8000㎡ 규모 부지에서 CHQ 와이어 제품을 연간 최대 2만5000t 생산하는 규모다.
포스코(005490)는 포스세아 톈진공장에 CHQ·베어링강 등 자동차용 고급 선재를 소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가한 유을봉 세아특수강 대표이사는 “물류 접근성이 좋고 산업 인프라가 우수한 톈진 국가경제개발구에 투자를 결정하고 준공식을 갖게 돼 영광이다”라며 “남통뿐만 아니라 톈진공장에서도 포스코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중국에 진출한 한국 부품업체들에 생산·공급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포스세아선재유한공사 톈진공장 가동으로 중국 내 자동차용 고급 선재제품 판매 확대가 가능해졌다”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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