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출자한 기업 중에서 유통관련 기업은 현대백화점 뿐”이라며 “현대백화점이 하이힐몰을 위탁경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현대백화점은 하이힐몰 인수를 검토했지만, 가격조건이 맞지 않아 위탁경영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가산동 하이힐로 현대백화점은 아울렛 사업에 첫발을 뗐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 서울 문정동의 가든파이브에도 아울렛을 낸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재 계약을 추진중이다.
하이힐은 지하 5층, 지상 20층 건물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1층부터 지상 9층을 아울렛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 영업면적은 7만9000㎡다.
서울 남서부 지역의 아울렛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지역에는 이미 마리오아울렛과 W몰 등이 운영중이다. 또 롯데백화점이 하이힐몰에서 7km 떨어진 광명역 근처에 아울렛을 낼 계획이다.
▶ 관련기사 ◀
☞[포토]현대百 "알이 꽉 찬 싱싱한 암꽃게 맛보세요"
☞[오늘장 투자전략] 중국시장 영향력 확대 가능성! (영상)
☞대기업집단 계열사 1686개..8개社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