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이 어린이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해 온라인 학습게임을 개발한다.
NHN(035420)은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학습 게임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뽀로로`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교육 게임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게임 공동 개발 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는 "공신력 있는 여러 기관에서 진행한 온라인 교육게임의 효과에 대한 검증 결과,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했을 때 온라인 교육 게임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린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해 개발될 새로운 온라인 교육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즐겁게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기능성게임연구소를 개설한 이래 자체적인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교와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등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교육 게임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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