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NHN `뽀로로` 활용해 교육용 게임 개발

임일곤 기자I 2009.07.06 13:32:29

아이코닉스와 학습게임 공동개발키로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이 어린이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해 온라인 학습게임을 개발한다.

NHN(035420)은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학습 게임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뽀로로`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교육 게임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게임 공동 개발 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는 "공신력 있는 여러 기관에서 진행한 온라인 교육게임의 효과에 대한 검증 결과,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했을 때 온라인 교육 게임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린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해 개발될 새로운 온라인 교육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즐겁게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기능성게임연구소를 개설한 이래 자체적인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교와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등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교육 게임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특징주)NHN 닷새만에 하락..`日진출 기대감 너무 컸나`
☞NHN, 일본 검색서비스 성공 가능성 높아-미래에셋
☞`네이버재팬 돈 버는건 1~2년뒤`…NHN `중립`↓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