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 인터넷 최저보장속도(SLA)를 대폭 상향 조정한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초고속인터넷 최저보장속도를 '광랜'의 경우 현재 30Mbps에서 50Mbps로, '스피드'의 경우 현재 2Mbps에서 5Mbps로 상향 조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광랜 SLA를 5Mbps에서 30Mbps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불과 4개월 만이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품질 개선 성과와 CV(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회사 차원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에 최저보장속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 광랜 가입자는 지난 11월 기준으로 약 211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중 60% 이상이다.
SK브로드밴드 양승천 상품기획실장은 “SK브로드밴드는 지속적인 망고도화를 통해 상품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컨버전스 시대에 최고 수준의 품질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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