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9일 “리노공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843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406억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회복이 제한적인 가운데서도 테스트 소켓 수요와 평균판매단가(ASP)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조사(OEM)들이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탑재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고사양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R&D 소켓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리노공업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9%, 25% 증가한 3300억원, 1554억원(영업이익률 47%)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주요 AP 기업들이 3나노 공정을 채택함에 따라 고객사 다변화가 기대되며, GAA, BSPDN 등 신기술이 반영된 전공정 및 패키징 고도화가 리노공업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신공장 이전도 긍정적인 변수”라며 “리노공업은 2026년 4분기 신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고, 이에 따라 2025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시설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공장 가동 이후에는 연간 생산능력(Capa)이 매출 기준 9,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리노공업은 업황에 무관하게 실적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로봇, 차량 등 다양한 신규 디바이스에서 AI 탑재를 위한 AP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이는 리노공업의 테스트 소켓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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